정인영 아나운서, 씨그널엔터와 전속계약…예능 진출, 탄력받나? [공식입장]

입력 2015-11-20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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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20일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포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인영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방송 진행 능력뿐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정인영이 자사와 함께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정인영과의 계약 이유를 전했다.

정인영은 지난 10월 KBS N SPORTS와의 계약 종료 후 타 방송사 이적 및 기획사 행을 고심하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11월에 종영된 SBS '더레이서'를 제작하며 호평을 받았고 JTBC의 '냉장고를부탁해', 엠넷 '너의목소리가보여 2' '프로듀스 101', OtvN '비밀독서단', 온스타일 '더바디쇼2', KBS W '뷰티바이블' 등 인기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정인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스타급 MC영입에도 나서 자사 예능 제작파워를 더욱 높힌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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