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과거 김제동 언급 재조명 “나를 2년 동안 버티게 했다. 살라고 붙잡아줬다”

입력 2015-11-20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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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과거 김제동 언급 재조명 “나를 2년 동안 버티게 했다. 살라고 붙잡아줬다”

여성보수단체 회원들이 김제동 퇴출시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그맨 정선희의 과거 발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희는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서 “내 편을 들면 안 되는 시기에 김제동이 ‘네 탓이 아니다’며 내 편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그래서 당시 김제동은 욕을 많이 먹었지만 나에게는 그 말 한마디가 나를 2년 동안 버티게 해줬고 살라고 붙잡아줬다”고 고백했다.

한편 20일 오전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엄마회 등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울 목동 SBS 사옥 앞에서 김제동 퇴출을 요구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트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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