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1월 21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5-11-2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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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가 2016년 1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실사와 애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전세계 11억 4천만 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앨빈과 슈퍼밴드’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가 오는 1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천방지축 악동 다람쥐 3형제가 아빠의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어드벤처.

‘스머프’ ‘스폰지밥’ 등 만화 캐릭터의 실사 영화 제작 붐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가 약 4년의 공백기를 깨고 스펙터클한 어드벤처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새로운 악당과 등장인물들이 가세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LA, 오스틴,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뉴욕 등지를 배경으로 락, 팝, 레게, 힙합을 총망라하는 트렌디한 음악과 귀엽고 신나는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 겨울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에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빠르게 질주하는 슈퍼카 뒤에 매달려 개구진 미소를 짓고 있는 앨빈, 테오도르, 사이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다람쥐들의 컴백을 예고하며 스크린에서 펼쳐질 그들의 종횡무진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귀염터지는 요~ 녀석들! 또 만날줄 몰랐쥬?’란 카피는 이전 시리즈에서 갈고 닦은 내공을 뛰어넘는 스페셜 에피소드를 예고하는 동시에 사고뭉치 3형제가 이번엔 어떤 대형사고를 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귀여움이 무한질주하는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오는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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