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2015 KBO리그 MVP 후보에 오른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프리미어12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병호는 올 시즌 늘어난 경기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 없었고 부상이 있어서 전 경기 출장이 깨져 아쉬웠다. 팀이 우승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에 져서 아쉬운 한해를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호는 프리미어12에 대해 “좋은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우승을 해 너무나 기뻤다. 앞선 경기에서는 못해서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감독님, 동료들이 응원해주고 기를 살려준 덕분에 막판에 홈런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병호는 양현종(KIA 타이거즈)에 관한 질문에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고 평균자책점왕 탔듯이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2년 연속 50개 이상 홈런 등 올 시즌 역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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