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국민 모녀”...김혜자·채시라 웃는 모습도 닮아

입력 2015-11-25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시 만난 국민 모녀”...김혜자·채시라 웃는 모습도 닮아

올 상반기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추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혜자와 채시라가 다시 만났다.

채시라는 얼마 전 김혜자가 출연하는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연출 하상길)’을 관람하며 김혜자를 응원,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 된 사진 속 김혜자와 채시라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극중 보여줬던 순옥과 현숙의 ‘국민모녀’답게 여전히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의 웃는 모습과 눈매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이구동성으로 “친 모녀 같다”고 얘기할 정도였다.

드라마 종영 이후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었지만 놀라운 친분을 드러냈다. 연극이 끝나고 김혜자는 채시라에게 근황을 물으며 머리카락을 넘겨주고 꼭 손을 잡는 등 오랜만에 만난 친 모녀지간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채시라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매회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코믹, 멜로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펼치며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매력을 발산해 국보급 명품배우로서 또 한번 드라마의 여왕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주)꿀단지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