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서울] 미들급 양동이, 제이크 콜리어에 완승 “중요한 시합 승리해 행복”

입력 2015-11-28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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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황소’ 양동이가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미들급 경기에서 KO승을 거뒀다.

양동이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미들급 경기에서 제이크 콜리어를 누르고 포효했다.

이날 양동이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결국 양동이는 2라운드에서 상대를 난타하며 테크니컬 KO 판정을 받아냈다.

경기 후 양동이는 “내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합이었다. 승리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하지 않고 맞설 생각이었다”며 승리 요인을 자평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다.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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