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남’ 이상민 “김용만 형, 이러면 안돼” 서러움 폭발!

입력 2015-11-29 17: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쓸모남’ 이상민 “김용만 형, 이러면 안돼” 서러움 폭발!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이하 ‘쓸모남’) 4회에서 이상민이 김용만의 장난에 서러움이 폭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사유리’의 집에 방문한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의 모습을 공개한다. ‘쓸모남’ 4인방은 각자 거실, 침실, 옷 방, 주방 중에서 한 곳을 맡아 사유리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 미션을 수행할 예정.

특히 김용만이 이상민의 인테리어 자금을 놓고 밀당을 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이상민은 지난 2회 ‘장보기 미션’에서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김용만에게 인테리어 자금 일부를 주지만, 계획과 달리 비용이 부족하게 되자 10만 원만 돌려 받기 위해 김용만에게 전화를 건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김용만이 통화를 거부하고, 안 들리는 척하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형, 진짜 이러면 안 돼요”라며 서러움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상민과 사유리가 오랜만에 재회해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프로그램 끝나고 한 번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게 비즈니스구나!”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외에도 기상천외한 소품으로 반전을 선사하는 류승수, 감각적인 소품과 깔끔함으로 사유리를 감동시킨 진이한 등 출연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드러나는 인테리어를 선보여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뛰어난 인테리어로 4번째 황금배지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쓸모있는 남자들’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미션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O tvN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 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