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FC 김종부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가 2일 김종부(50)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1986멕시코월드컵, 1988서울올림픽에 출전한 김 감독은 1986년 ‘김종부 파동’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다 1988년 포항에 입단해 8시즌 동안 K리그를 누볐다. 지도자로선 1996년 거제고를 시작으로 동의대, 중동고를 거쳐 2012년부터 올해까지 챌린저스리그(K3리그) 화성FC를 이끌었다. 올 시즌을 9위로 마친 경남은 최근 매끄럽지 못한 박성화 전 감독의 해임 등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지탄받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