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신예 장희령·류원, 수지·김우빈 주연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

입력 2015-12-03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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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령(좌)·류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 장희령과 류원이 KBS2 새 월화극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장희령은 작품에서 톱스타 신준영(김우빈)의 스타일리스트 장만옥 역을 맡았다.장만옥은 우주 대스타 신준영을 까칠하게 대하는 스태프다. 신준영이 미울 때는 일부러 이상한 옷을 가져다 입히며 '코디가 안티'라는 말을 실천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장희령은 전작 '72초 드라마'와 '도전에 반하다'에 이어 이번에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다.

함께 출연하는 류원은 승승장구하는 검사 최현준(유오성)과 부인 이은수(정선경) 사이에 태어난 천방지축 딸 최하루로 분했다. 최하루는 검사 아빠와 재벌 엄마를 둔 덕분에 모태 귀족으로 자랐지만 공부를 못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 허술한 성격의 인물이다. 류원은 '함부로 애틋하게'로 데뷔하는 만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작품을 준비 중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내년 방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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