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방’ 유태웅 “정확한 대사 전달에 초점”

입력 2015-12-0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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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방’ 유태웅 “정확한 대사 전달에 초점”

배우 유태웅이 ‘취미의 방’을 연기하면서 초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주)연극열전)프레스콜에서는 공연 시연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요리를 취미로 하는 아마노 역을 맡은 유태웅은 “연출가와 대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노 역이 재미난 요소가 별로 없고 상황을 정리하는 역할이다. 반전의 반전 그리고 또 반전의 중점적인 역할이기도 해 즐겁게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취미의 방’은 요리, 피규어 수집, 고서 수집 등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네 남자가 ‘취미의 방’을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즐기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여경 ‘미카’에게 용의자로 주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주)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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