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사랑’ 임창정, 9주 연속 1위후보…이쯤되면 ‘킹메이커’

입력 2015-12-05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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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9주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4일 방송된 815회 KBS '뮤직뱅크'에서 9월에 발매 한 ‘또 다시 사랑’으로 9주 연속 1위 후보에 올랐다.

임창정은 지난 10월 9일 뮤직뱅크 DDP 특집에서 1위를 차지해 특별무대를 꾸민 것을 제외하면 음악순위프로그램에 전혀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1위 후보의 자리를 지키며 가요계에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9주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는 동안 다양한 가수들과 맞붙으며 2위자리를 지키고 있어, '킹메이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또 임창정이 지난 9월 22일 발매한 ‘또 다시 사랑’은 현재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10주 연속 1위 후보의 기록을 달성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를 준비 중에있으며, 오는 12월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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