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종합 우승

입력 2015-12-0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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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SK텔레콤, 롱주TV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5일 세르비아의 종합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세르비아는 ‘하스스톤’ 종목에서 우승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해 147점으로 종합 우승했다. 2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우승한 대한민국이, 3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에서 각각 2위를 달성한 중국에 돌아갔다. 한편 지난 4일 개최된 IeSF 총회를 통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이 신규 회원국으로 추가됐다. 전병헌 IeSF 회장은 “국제 스포츠 사회 인사들과의 회담을 통해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에 보다 많이 다가섰다는 것을 느끼는 한편 선수에 대한 복지와 유관단체들과의 협력 강화 등 e스포츠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많은 충고를 받았다”며 “IeSF는 지속적으로 국가대항전을 개최하는 동시에 모든 e스포츠 주체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국제연맹만의 역할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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