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만나”..뮤지컬 ‘난쟁이들’ 내년 1월 26일 개막

입력 2015-12-0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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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만나”..뮤지컬 ‘난쟁이들’ 내년 1월 26일 개막

뮤지컬 ‘난쟁이들’(제작 ㈜PMC프러덕션, 충무아트홀)이 2016년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난쟁이’는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색다른 변신에 관객들로 하여금 흥미로움과 기대감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난쟁이들’에서는 초연 당시 내숭 없는 솔직한 연기를 보여주며 넘치는 개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초연 배우들이 대거 무대로 돌아와 다시 한 번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이고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찰리’ 역에는 정동화, 조형균, ‘빅’ 역에는 최호중, ‘백설공주’ 역에는 최유하, ‘인어공주’ 역에는 백은혜, ‘신데렐라’ 역에는 전역산, ‘왕자’ 역에는 우찬, 전역산, 송광일이 다시 무대로 돌아와 맛깔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빅’ 역에 원종환, ‘인어공주’ 역에 유연이 새롭게 캐스팅되어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뛰어난 실력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빅’과 ‘인어공주’를 선보이게 된다.

1차 티켓 오픈은 12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문의 1666-866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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