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꿀밤 한 대에 벌금 300만원 ‘지난 시즌 선수 입에 테이프 붙이기도’

입력 2015-12-1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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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꿀밤’


지난 12월 5일(토) 울산에서 개최한 울산 모비스와 부산 kt 경기 중 타임아웃 상황에서 소속팀 선수의 머리를 쥐어박는 행동을 한 유재학 감독이 견책과 제재금 300만원 부과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10일(목) 오전 9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들에 대해 심의했다.


유재학 감독은 지난 2014년 2월 16일(일) 안양 KGC와 울산 모비스 경기 중 타임아웃 상황에서 소속팀 선수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게 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재정위원회는 “KBL을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모범적 행동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프로 스포츠 지도자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재연하여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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