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의 신’ 김연우,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 취소

입력 2015-12-13 15: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연우가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를 취소했다.

김연우는 12월 12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콘서트 ‘신이라 불리우는 남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김연우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팬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콘서트를 앞두고 갑자기 고음 부분에 이상이 생겼다. 20년만에 이런 적은 처음이다”고 공연 취소를 알렸다.

공연 이후 올라온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김연우는 공연이 취소된 이후 로비에서 팬들에게 사인, 사진 팬서비스로 자신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은 모두 환불처리 될 예정이다.

김연우는 12월 4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시작했다. 천안콘서트가 취소된 가운데 5일 남은 수원콘서트, 고양콘서트(25일) 광주콘서트(31일)의 개최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연우 페이스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