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매일 테이터 충전되는 ‘안심옵션 프리미엄’ 출시

입력 2015-12-13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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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데이터 초과 이용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안심옵션 프리미엄’을 14일 출시한다.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속도 제어 없이 매일 데이터 50MB씩 한 달에 최대 1.5GB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에도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는 상품이다. 요금은 월8800원(부가세 포함)으로, LTE 요금제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50MB는 고화질 이미지 50매 전송, 음악 20곡 또는 저용량 동영상 10분 감상, 웹사이트 100페이지 서핑 등이 가능한 수준이다. 기존 ‘LTE 안심옵션’을 이용하는 고객 중 기본 제공량을 소진한 이후에도 멀티미디어 감상, 사진 공유 등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가 있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LTE안심옵션은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상품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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