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심석희·최민정, 쇼트트랙 4차 월드컵 ‘2관왕’ 外

입력 2015-12-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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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맨앞).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심석희·최민정, 쇼트트랙 4차 월드컵 ‘2관왕’

한국쇼트트랙의 대표주자 심석희(18·세화여고)와 최민정(17·서현고·사진)이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5초757로 발레리 말테(캐나다·2분26초197)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이날 하루만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최민정은 전날 1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이날 여자 3000m 계주에도 출전해 2관왕을 차지했다. 쇼트트랙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여자 1500m 1·2차 레이스, 여자 3000m 계주, 남자 1000m), 은메달 1개(남자 1500m 2차 레이스), 동메달 3개(여자 1500m 2차 레이스, 남자 1500m 1·2차 레이스)를 획득했다.


아사다 마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최하위 수모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의 스타 아사다 마오(25)가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최하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아사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최하점인 125.1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3점으로 3위에 올랐지만, 이날 부진으로 합계 194.32점을 기록했다. 전체 6명 중 6위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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