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객 1억5000만명 돌파

입력 2015-12-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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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이하 롯데월드)가 누적 방문객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89년 개원 이후 26년 만에 이룬 기록이다. 롯데월드는 2007년 입장객 1억명을 넘었고, 이후 8년 만에 1억5000만명을 달성했다. 롯데월드측은 “실내와 실외 테마파크를 모두 갖고 있고 해외 테마파크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365일 야간개장, 놀이시설, 공연, 아이스링크,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과 이벤트가 열리는 것이 내 외국인 입장객이 증가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롯데월드 방문객 760만명 중 외국인이 180만명으로 24%를 차지할 정도로 이제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월드는 1억5000만명 돌파 기념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종일 자유이용권은 2만 2000원 오후 4시 이후 입장하는 자유이용권은 1만 5000원에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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