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문제적 남자’에서 자주 봐요~

입력 2015-12-1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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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가 아이돌 대표 뇌섹남으로 급부상했다.

13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키는 치열한 두뇌 싸움 끝에 전현무·이장원과 함께 승리의 황금 열쇠를 거머쥐었다.

키는 국내 예능 최초로 시도된 '밀실 탈출'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기존 뇌섹남 멤버들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6명의 뇌섹남들은 3명씩 팀을 이뤄 각각 과학자의 방, 스토커의 방에 갇혀 고난도의 미션을 하나씩 수행했다. 이후 최종 관문인 '비밀의 방'에 모이게 됐다. 상대 팀보다 먼저 밀실을 탈출해야 승리할 수 있는 최종 관문에서 전현무·이장원·키 팀은 간발의 차이로 탈출에 성공했다.

극한 상황에서 몸도, 두뇌도 모두 지친 뇌섹남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키가 "평소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가 많아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장원은 "형이 풀어줬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적남자-밀실 특집'은 무엇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색 문제와 완성도 높은 밀실 세트, 출연진을 섬뜩하게 만든 세심한 소품들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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