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신은경, 빚더미 이유? “소속사 법인명의 카드로…”

입력 2015-12-14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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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의 피소 이슈에 대해 기자들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신은경과 전 소속사 간 갈등에 대해 파헤쳤다.

현재 신은경에게는 4년 넘게 함께 활동한 전 소속사로부터 채무로 인한 민사 소송과 명예훼손으로 인한 형사 소송이 함께 제기된 상황이다.

이날 김연지 기자는 “신은경 씨는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하기 전부터 빚이 있었다”며 “2012년 전속계약 당시 사채 약 10억원, 국세 체납 약 7억원으로 쫓기는 신용불량자였다”고 밝혔다.

강일홍 기자는 이어 “소속사 측은 신용불량자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법인명의 카드를 발급 등으로 신은경의 생활을 도왔지만 신은경은 이를 악용해 빚을 늘려나갔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MC 홍진영이 “신은경 씨가 꾸준히 방송활동을 했을 텐데 왜 왜 빚을 아직 갚지 못했나”고 묻자 강일홍 기자는 “실수익이 아무리 많아도 지출한 금액이 더 많으면 빚이 줄 수 없지 않느냐”고 답해 신은경의 지출이 수익을 넘어서는 정도였음을 설명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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