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형중, 직접 축가 부른 사연 “프로포즈 못해서…”

입력 2015-12-14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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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형중, 직접 축가 부른 사연 “프로포즈 못해서…”

‘올드스쿨’ 김형중이 프러포즈 못한 미안함에 결혼 축가로 직접 만든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김형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5일 김형중은 10년 열애한 SBS 이선아 PD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김형중은 직접 만든 노래로 축가를 불렀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형중은 “오래 만나다보니까 내가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그게 평생 미안해질 것 같아서 축가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창렬이 “가사에 ‘9시 전에 들어간다’ ‘설거지는 본인이 하겠다’고 했는데 잘 지키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형중은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9시 이후에 설거지를 하려 했는데, 그때그때 안 하면 혼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올드스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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