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4년 만에 지상파 무대 올랐다…‘뮤뱅’서 열창

입력 2015-12-18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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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희가 4년만에 지상파 무대를 꾸몄다.

숙희는 오늘(1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따뜻한 겨울 감성이 담긴 신곡 '겨울이 오면'을 열창했다.

이날 숙희는 원곡 피처링에 참여한 포스트맨 성태 대신 '겨울이 오면'의 작곡가이자 최근 M.net 너목보2에 '춤추는 나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바나나보트 출신 가수 신현우와 함께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무대 뒤 스크린은 눈 내리는 한적한 거리를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쓸쓸함과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추운 겨울날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숙희의 신곡 '겨울이 오면'은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 공감할 가사가 매력적인 곡으로, 남녀가 사랑했던 계절인 겨울이 오면 다시 만나 사랑할 것 같다는 내용을 숙희의 애절한 보이스로 그려낸 곡이다.

한편, 오늘 뮤직뱅크에는 EXO, 러블리즈, 방탄소년단, 헤일로, 라붐, 나인뮤지스, 루커스, 라니아, 숙희, B.A.P, 이예준, 박시환, 케이머치, 스누퍼, 업텐션, 로드보이즈, ICE, 퍼펄즈, RP(로얄파이럿츠)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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