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라미란, 재혼 거부하는 김선영에 “네 인생 생각하라”

입력 2015-12-18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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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재혼 거부하는 김선영에 “네 인생 생각하라”

라미란이 재혼을 거부하는 김선영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건넸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는 부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란은 선영에게 "정말로 생각하나. 봉황당 좋은 사람 아니냐"며 은근히 살림을 합칠 것을 종용했다.

이에 선영은 "안 그래도 그렇게 볼까봐 엄청 신경이 쓰인다"면서 "선우 가슴에 대못 박을 일 있느냐. 나는 재혼 같은 건 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란은 "그러면 네 인생은 어떡하느냐"면서 "너도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네 나이가 아까워서 그렇다"고 충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서울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겨운 이웃 간의 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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