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대학생 됐네?’ 고경표, 압도적인 눈빛 [화보]

입력 2015-12-2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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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바가지 머리를 벗고 뽀글머리로 변신했다.

고경표는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고경표는 tvN 금토극 '응답하라1988' 속 선우가 아닌 세련된 훈남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배우로서의 눈빛과 표정이 보이는 클로즈업 촬영에서는 우울한 듯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장악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고경표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 중 연인 류혜영을 언급했다. 그는 "연기이기 때문에 어색한 것은 없고 보통의 연기자들처럼 촬영 중”이라며 “오히려 친구니까 서로 연기하기에 편한 부분이 있다. 전날 잠을 못 자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서로의 얼굴만 봐도 바로 알기 때문에 연기할 때 배려를 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문동 5인방’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혜리는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거의 비슷하고 보검이는 내가 본 연예인 중 인성이 가장 착한 친구”라며 “준열 형은 정환이처럼 시크하다기보다 다정다감하고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이고 동휘 형은 동룡이보다는 신중하고 역할에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또 '응답하라 1988'을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해 “선우의 성인 역이 누구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성인 덕선 역으로 이미연 선배가 나온다는 것도 첫 방송이 나갈 때 회식하면서 알게된 상태라, 나도 누가 될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보여줬다.

고경표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월호, 화보 비하인드 컷과 뒷이야기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며 위트 넘치는 동영상은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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