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지원, 앙숙 레이싱…‘타임아웃’ 30일 첫방

입력 2015-12-22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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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타임아웃’ 측이 유쾌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타임아웃’은 6명의 연예인 승부사 이상민·이수근·은지원, 방송인 오현민, 카레이서 유경욱, 배우 송원석이 출연하는 레이싱 버라이어티다. 각 출연자에게는 일정량의 시간이 부여되고 시간이 0이 되기 전에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승리를 위해 눈치, 담합, 배신도 서슴지 않는 출연자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수근은 상반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지원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다가 어이가 없다는 듯 은지원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1박2일' '신서유기'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서로를 속이는 듯한 모습이 '타임아웃'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타임아웃’ 신동훈 PD는 “맹추위였음에도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6명의 출연자들이 우승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들의 리얼타임 레이싱 게임 XTM ‘타임아웃’은 오는 30일부터 매 주 수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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