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 이수근-은지원, XTM ‘타임아웃’서도 배신 난무

입력 2015-12-22 10: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XTM ‘타임아웃’의 제작진이 유쾌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XTM ‘타임아웃’은 6명의 연예인 승부사, 이상민, 이수근, 은지원, 방송인 오현민, 카레이서 유경욱, 배우 송원석이 출연하는 레이싱 버라이어티. 각각의 출연자에게는 일정량의 시간이 부여되고, 시간이 0이 되기 전에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승리를 위해 눈치, 담합, 배신도 서슴지 않는 출연자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큰 웃음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이날 ‘타임아웃’의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은지원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표정과 어이가 없다는 듯 은지원을 바라보는 이수근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서로를 속이는 듯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

그간 ‘1박2일’, ‘신서유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속고 속이는 콤비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이수근과 은지원의 앙숙 케미가 빛을 발할 예정. 또한 ‘타임아웃’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운전기사 이수근과 대한민국 NO.1 카레이서 유경욱의 운전 대결, 국민바보 은지원과 카이스트의 지니어스 오현민의 두뇌 대결 등 다양한 케미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시간들을 표시하는 LED 조끼를 입고 다양한 탈 것에 탑승한 출연진들의 사진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자전거, 킥보드, 롤러브레이드 등 각기 다른 탈 것을 활용해 레이싱을 진행한다. 과연 어떤 탈 것을 선택한 멤버가 승리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XTM ‘타임아웃’의 신동훈 PD는 “이날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6명의 출연자들이 우승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남자들의 리얼타임 레이싱 게임, XTM ‘타임아웃’은 다음 주 수요일(30일)부터 매 주 수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