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지상파 방송사를 대표하던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지애·김주희·문지애가 뭉쳤다. 새 예능프로그램 ‘동갑내기 여행하기 in 홍콩’을 위해 11월 3박4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평균 나이 34.8세인 이들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심정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었던 만큼 네 여성은 기대 이상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해 제작진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홍콩 도착 첫날부터 이들은 여권을 잃어버리는 등 “없어졌다” “못 봤어?” “어디 있지?”를 입에 달고 다니며 방송에서 보여줬던 철두철미함과는 다른 ‘허당끼’를 드러낸다. 오후 8시30분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