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2주차 누적 422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연휴 3일간 약 176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총 422만 7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역대 크리스마스 관객수(74만 6413명)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변호인’의 기록인 64만 624명을 기록을 경신하기도 한 셈이다.
개봉 4일 째 100만, 개봉 8일 째 200만, 개봉 10일 째 300만 관객, 개봉 12일 째 400만 관객을 동원한 ‘히말라야’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강력한 흥행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