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MBC 새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 조율

입력 2015-12-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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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섹시 아이콘’ 원미경(55)이 복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미경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고백’을 끝으로 활동을 쉬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엄마이자 아내로 살았던 원미경이 내년 2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 극본 조은정)’ 출연을 놓고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원미경이 ‘가화만사성’ 출연 여부를 두고 MBC 측과 이야기를 나눈 건 맞지만 출연 여부가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원미경은 극중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끌고 가는 남편 봉상봉의 고집불통 성질을 모두 받아내며 살아온 희생의 어머니이자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60대 여인 배숙녀 역을 제안 받았다.

‘가화만사성’은 현재 방영 중인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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