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대만 KKBOX Music Awards 참석

입력 2015-12-28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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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가 대만에서 열리는 KKBOX Music Awards에 초청됐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는 "에이핑크가 내년 1월 24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최대 뮤직 이벤트인 KKBOX Music Awards에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핑크는 제11회 KKBOX Music Awards에 참석해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KKBOX는 200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홍콩,대만,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100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KKBOX는 해마다 KKBOX Music Awards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만의 가장 영향력있는 뮤직 이벤트로 인정받고 있다. KKBOX Music Awards는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10여개국 이상의 나라로 방송되어 팬들을 만난다.

대만에서도 국내못지않은 팬덤을 자랑하는 에이핑크는 "이번 대만 방문에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많이 기대하고 있다. 에이핑크를 기다리는 아시아 팬들을 위해 열심히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4집 타이틀곡인 '미스터 츄'가 현지 프로모션없이 대만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 5music 주간차트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바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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