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동아닷컴DB
god(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 멤버 손호영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god 히트곡 ‘촛불 하나’, ‘0%’ 무대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컬투 김태균은 “god 싸움 짱이 손호영이란 소리가 있다”고 운을 뗐다. 손호영은 “그냥 하는 소리다. 싸움 짱은 박준형이다. 이제 반백살인데 누가 이기겠냐”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박준형이) 공연장에서 (무대 밖으로) 나갔다가 안 들어온다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손호영은 “공연장이 큰데 자기 파트가 끝나면 나간다. 노래가 끝난 뒤 돌아온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랬다. 그게 형 스타일이다. 굉장한 에너지다. 부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컬투쇼’는 2015 SAF(SBS Awards Festival) 공개방송 ‘2015 컬투쇼 어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