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극적인 결승골 폭발… 팀 내 최고 평점 7점 받아

입력 2015-12-29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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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3)이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 토머스 캐롤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선 뒤 1-1로 맞선 후반 44분 오른발 슛으로 왓포드의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은 지난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이후 3개월 여 만이다.

정규리그 2호 골, 시즌을 통틀어서는 네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두 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 내 공동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는 트리피어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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