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원정도박’ 임창용 오승환, 주내 벌금형 약식 기소될 듯

입력 2015-12-29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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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원정도박’ 임창용 오승환, 주내 벌금형 약식 기소될 듯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임창용(39), 오승환 선수(33) 선수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임창용, 오승환 선수의 도박 액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처벌 수위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빠루면 이번 주 안에 두 선수를 사법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창용과 오승환은 검찰 조사에서“4000만 원 안팎의 도박을 했지만 관광 차원일 뿐 상습도박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두 선수와 함께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윤성환, 안지만 선수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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