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등 대본 리딩 참석…완벽한 신구조화

입력 2016-01-0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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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아이가 다섯’ 측은 지난 4일 경기도 양평소재 쉐르빌파라다이스연수원에서 첫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김정규 감독과 정현정 작가를 필두로 안재욱(이상태 역), 소유진(안미정 역) 두 주연배우와 장용(이신욱 역), 박혜숙(오미숙 역), 최정우(장민호 역), 송옥숙(박옥순 역), 성병숙(장순애 역), 김청(이점숙 역) 등 명품 중견연기자들을 비롯해 심형탁(이호태 역), 심이영(모순영 역), 임수향(장진주 역), 신혜선(이연태 역), 안우연(김태민 역), 권오중(윤인철 역), 왕빛나(강유진 역) 및 정윤석(윤우영 역), 김현수(이수 역)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안재욱과 소유진은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여 듬직한 이상태와 사랑스러운 안미정을 그려냈다.

드라마 속 안재욱의 본가와 처가 여인들의 팽팽하면서도 유쾌한 신경전도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의 어머니 박혜숙과 장모 송옥숙은 안재욱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상냥한 웃음과 정중한 대화 속 가시 돋힌 말로 서로를 견제했다. 임수향과 신혜선은 시종일과 티격태격 하지만 통통튀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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