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수석 트레이너 “이와쿠마 몸 상태, 100%”

입력 2016-01-29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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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히사시. ⓒGettyimages멀티비츠

이와쿠마 히사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애틀 매리너스와 재계약에 성공한 우완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5)가 올 시즌을 앞두고 몸 관리에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29일(한국시각) 시애틀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애틀의 릭 그리핀 수석 트레이너는 스프링 캠프 전에 이와 쿠마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와쿠마는 이번 오프 시즌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겨 입단이 무산돼 시애틀에 남게 됐다.

이에 그리핀 수석 트레이너는 "이와쿠마의 현재 몸 상태는 100% 괜찮다고 볼 수 있다. 그가 팀에 돌아와서 기쁘다. 나는 그가 경기에 계속 나서는 데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은 이와쿠마에 이어 아오키 노리치카(34)까지 영입하며 투타에서 일본 콤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쿠마는 지난 시즌 단 20경기에만 출전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이와쿠마는 시애틀의 에이스 우완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에 이어 2선발로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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