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전현무 “개그맨하기엔 내 외모 아깝다”

입력 2016-02-0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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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전현무 “개그맨하기엔 내 외모 아깝다”

전현무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는 개그맨 최양락이 출연해 전현무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유머를 좋아한다는 전현무에게 최양락은 “개그맨을 하지 그랬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 개그맨하기에는 내 외모가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나운서를 지원했다”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아침형 인간이라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를 자주 듣는다”며 전현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전현무가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좀 더 여유를 가져야 할 것 같다. 건강을 챙기면서 롱런하는 방송인이 됐으면 좋겠다”며 선배로서 진심이 담긴 조언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는 동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로,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 (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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