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동네변호사 조들호’ 합류…박신양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2-04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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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동네변호사 조들호’ 합류…박신양과 호흡 [공식입장]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 합류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친근하게 넘어서며 나아가 재미와 감동, 법에 대한 알기 쉬운 상식까지 전수할 휴먼 드라마. 앞서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동준이 김유신 역으로 합류한다.

극 중 김동준이 연기할 김유신은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아버지를 위해 재심청구소송을 하게 되면서 박신양과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거친 상남자로서 활개를 치고 다니다가도 박신양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그가 발산할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김동준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작품을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김유신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잘 스며들어갈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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