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시청률 공약 이행… 얼굴도 마음도 ‘훈훈’

입력 2016-02-04 17: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제훈은 드라마 방송에 앞서 ”‘시그널’ 시청률 3%를 넘을 경우 경찰관 300분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겠습니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시그널’은 방송 첫 회 만에 평균 시청률 6.3%를 기록했으며, 3회에서는 평균 8.4%, 최고 10.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공약 조건이었던 3%를 가볍게 돌파했다.

지난 3일, 이제훈은 경찰청의 협조로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 영등포경찰서 등을 돌며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 300여 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했다.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프로파일러 박해영 경위로 활약하고 있는 이제훈은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이번 공약을 계획했던 것.

공약 실천을 마친 이제훈은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운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앞으로도 더욱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