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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스터시티 꺾는다” 59%

입력 2016-02-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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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6일(한국시간)과 7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9.18%는 EPL 맨체스터시티-레스터시티전(1경기)에서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점쳤다. 무승부 예상은 23.99%, 레스터시티 승리 예상은 16.84%로 각각 집계됐다.

홈팀 맨체스터시티는 최근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47로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50)를 바짝 뒤쫓고 있다. 맨체스터시티가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골득실차에서 앞서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단, 지난 시즌 득점왕 아구에로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올 시즌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해온 데 브루잉이 부상을 당해 이탈한 점이 아쉽다. 다음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 소식으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는 있지만,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시티는 최근 다소 주춤거리다 다시 2연승을 거두며 힘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 리버풀전에서 2-0으로 이겨 올 시즌의 돌풍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까닭에 주전들의 피로도가 쌓여가고 있지만, 이번 맨체스터시티전과 이어지는 아스널전을 무사히 넘긴다면 이후로는 중하위팀들과 경기한다. 이번 맨체스터시티전이 우승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레스터시티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득점 없이 비겼다.

분데스리가에선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4위 레버쿠젠이 맞붙는데, 바이에른 뮌헨 승리 예상(64.76%)이 레버쿠젠 승리 예상(15.44%)과 무승부 예상(19.80%)을 압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17승1무1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18경기에서 19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공수에 걸쳐 절대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주전 수비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벽이 다소 헐거워진 점은 아쉽다.

레버쿠젠은 공격수 하비에르 마르티네스가 팀에 완벽히 적응하며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잘해주면서 최근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4위에 올라있지만 중위권 팀들과의 승점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승점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최근 5개 시즌 맞대결에서 3승1무5패로 선전했다는 점은 레버쿠젠 선수들에게 자신감으로 작용할 만하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는 6일 오후 9시35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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