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조금 더 샤랄라하게 해줘”

입력 2016-02-08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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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더 비기닝'에서는 드라마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접두사, 접두어, 토씨, 억양까지도 디테일하게 지적하기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 조한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언제나 선생님 리딩 전날은 잠을 못 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그래, 그런거야'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한 눈으로 배우들의 리딩을 지켜보는 김수현 작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 작가는 배우들에게 "조금 더 샤랄라하게 발음을 해줘", "눈빛에서 하트가 나오게"라고 디테일하게 연기 디렉션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 드라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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