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이봉원이 갱년기로 고생하는 아내 박미선을 위한 특별한 밥상을 차리려고 자연산 굴 캐기에 도전한다. 굴을 캐는 도중 자연산 굴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스태미나에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쉴 틈 없이 굴을 먹는다. 박미선은 “지금도 좋은데 더 좋아지면 어떡하려고 그래”라며 은근 후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이봉원은 풀코스 굴 요리에 도전한다. 무굴밥, 배추 굴전, 굴 짬뽕탕 등 다양한 굴 요리에 고추기름까지 직접 만드는 정성을 선보이는 ‘봉셰프’. 과연 ‘차줌마’를 뛰어넘는 ‘봉줌마(?)’로 거듭날 수 있을까? 밤 11시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