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 3월16일 첫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6-02-15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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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오는 3월 방송일을 확정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황미나 작가의 원작 만화를 통해 입증된 드라마틱한
전개에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감성 멜로의 대가 문희정 작가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기황후’의 한희
PD가 함께 제작한다.

이진욱과 문채원 등 출연진은 대본리딩과 태국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했다.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블랙) 역을 맡았다.

KBS2 드라마 '굿닥터' 이후 3년 만에 시청자와 만나는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김스완 역을 연기한다. 문채원은 숏커트로 헤어스타일까지 연출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김강우는 선우 그룹 리조트 대표이사 민선재 역, 송재림은 아주 작은 출판사 대표이자 좋은 뉴스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민선재의 아내로 얼음조각처럼 차가운 듯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윤마리 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번 더 해피엔딩’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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