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운동화 마니아라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박해진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진은 “집에 신발이 700켤레가 있다더라”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실 1,300켤레로 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진은 “한 번은 집에 오신 택배 기사님이 ‘여기 인터넷 쇼핑몰 하세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집 안에 더 이상 둘 곳이 없어 복도에까지 신발이 나와있는 탓에 인터넷 쇼핑몰을 하냐고 오해하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해진은 “좋아하는 것을 모으다 보니까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최근엔 조금씩 정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진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아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