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술 먹은 형들 챙기느라 침낭에서 못 자”

입력 2016-02-18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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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침낭에 얽힌 웃픈 이야기를 했다.

18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서 고경표는 "박보검이 캠핑을 불편해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보검은 "아니다. 침낭이 3개 있었다. 나도 침낭에서 자고 싶었을 뿐이다. 형들이 다 술을 마셨다. 형들 챙기고 보니까 내가 잘 곳이 없더라"고 웃기고도 슬픈 비화를 말했다.

이어 고경표는 "나는 캠핑 처음 해봤는데 체질적으로 잘 맞더라. 지금도 바닥에서 침낭 깔고 자고 있다"고 무한 침낭 사랑을 나타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기를 담아낸다. 오는 1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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