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공개된 사진 속 코난 오브라이언은 진지한 모습, 착한 눈빛, 환한 미소, 개구쟁이 같은 표정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에서는 유난히 긴 그의 다리가 눈에 띄어 웃음을 자아낸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17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 9회에서 금붕어에 얼굴이 합성된 모습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될 10회에서는 ‘용감한 웨딩’을 찾은 코난 오브라이언과 장나라의 특급 만남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어로 대사를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줘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한번 더 해피엔딩’ 시청자들을 위한 코난 오브라이언의 특별한 메시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18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