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첫 정규앨범 ‘살아숨셔’ 18일 발매

입력 2016-02-18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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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염따의 첫번째 정규앨범 '살아숨셔'가 18일 정오 온오프라인에 발매됐다.

염따는 오랜 기간 힙합씬에 몸담고 있으면서, 여러 차례 싱글을 발표하였지만, 작품활동보다는 힙합씬의 파티크루 ‘백앤포스’의 호스트MC로 활동해왔다.

그동안의 오랜 경험과 삶의 체험들을 앨범에 녹여낸 염따의 첫 정규1집 '살아숨셔'는 염따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그가 줄곧 외치는 파이팅 넘치는 멘트이다.

타이틀곡 ‘그럼’ 가사에서 염따는 하하, 데프콘, 김제동을 언급하며 본인이 철없는 어린 시절 그들과 함께하여 유명해지기 위해 심부름을 마다하지 않고 어디든 달려갔다는 내용을 보인다.

총 아홉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살아숨셔'는 염따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앨범의 모든 부분들을 혼자 직접 다 프로듀싱하여 그 의미와 깊이를 더한다.

또 염따가 나고 자란 서울 강동구에서 뮤비랑 앨범아트워크도 진행하고 친구들과 직접 대화하는 콘셉트의 가사 등 염따라는 아티스트와 염현수 라는 자아의 내면 등이 잘 어우러졌다.

한편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그럼’ 뮤직비디오에는 염따의 가사에 언급된 데프콘이 특별출연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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