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스프링캠프 모자-기념구(오른쪽).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가 19일부터 2016년 스프링캠프 모자 및 기념구 각 2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자와 기념구는 일본 오키나와의 상징인 돌고래를 형상화한 스프링캠프 엠블럼을 적용했고,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 타입으로 제작했다. 모자는 3만5000원, 기념구는 1만5000원이며 19일 오전 9시부터 한화이글스 통합 쇼핑몰(http://eagles.lockerdium.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화는 2월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수단 친필 사인 모자와 사인볼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KIA, 라쿠텐 꺾고 연습경기 11연패 탈출
KIA가 오키나와 연습경기 11연패에서 벗어났다. 18일 일본 오키나와 킨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서 4-0으로 이겨 지난해(9전패)부터 이어온 연습경기 11연패(올해 1무 포함)를 끊었다. 선발투수 김윤동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4번타자 박진두가 3타수 3안타 1타점, 오준혁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에게 “남은 경기 이기고 지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자기 위치에 대한 생각만 했으면 한다. 오늘도 추가점을 낼 상황이 있었는데 각자 경기에서 감독이 한 번 돼봐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키우도록 독려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