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쿠마 히사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와쿠마 히사시(35)가 후배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 야구 전문매체 Full-Count는 19일(한국시각) 최근 올라온 이와쿠마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와쿠마는 자신의 블로그에 '다르빗슈, 마에다 겐타(28, LA 다저스)와의 식사'라는 제목으로 글 하나를 게재했다. 이 식사 자리에는 세 선수뿐만 아니라 팀 스태프들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서 이와쿠마는 동료이자 후배인 두 선수를 향해 "식사를 하면서 다르빗슈와 마에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줬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다르빗슈는 야구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 영양 관리 등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다르빗슈는) 후배이지만 존경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다르빗슈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다르빗슈는 얼마 전 일본에서도 만났지만 그때보다 몸이 더 커진 것 같다"며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와쿠마는 "굉장히 즐거운 식사였다. 다르빗슈, 마에다와 함께 올 시즌 좋은 활약으로 일본 팬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겠다"며 끝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다르빗슈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에서 회복해 오는 5월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이와쿠마는 이번 오프 시즌 FA 시장에서 다저스행을 추진했다가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겨 입단이 무산됐다. 이후 시애틀로 복귀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마에다가 다저스에 있던 이와쿠마의 공석을 채워준 셈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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