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윤박 “비는 옛날 스타? 지금도 대단”

입력 2016-02-19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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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윤박 “비는 옛날 스타? 지금도 대단”

배우 윤박이 의도치 않은 정지훈 디스를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 발표회가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비(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 주요 배우가 참석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박은 "드라마에서 정지훈이라는 이름의 배역을 맡았다. 작가님이 오래 전부터 이 드라마를 준비해 왔다고 하는데 당시 스타였던 가수 비의 본명과 이름이 같은 배역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윤박은 자신의 말이 실수였음을 깨닫고 "그 때만 스타였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스타"라며 급하게 수습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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