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출연 확정

입력 2016-02-22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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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출연을 확정지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액션영화로 국내최대의 유물밀반출사건을 맡은 특별수사팀 태주(형)와 중국최대의 범죄조직 마립칸의 제2인자의 자리에 오른 태성(동생) 두 형제의 대결을 그렸다.

이정진은 극중 유물밀반출사건 특별수사팀의 김태주 경위로 서울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강력반 형사로 통하다가, 중국마립칸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아 부산으로 오게 되는 이란성 쌍둥이 중 형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되는 ‘부산영도다리’위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차량 추격신과‘부산안창마을지붕’에서의 고강도 액션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액션연기와 동생을 끝까지 추적하지만 결국 동생을 위해 범죄조직원이 될 수 밖에 없는 한층 성숙된 심리연기를 통해 이정진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글로벌스타 임달화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라 영화 ‘도둑들’에 이어 또 한번 그가 보여 줄 강력한 카리스마와 액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올-로케이션 작품이며, 199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벌어지는 휴먼액션영화로 캐스팅을 완료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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